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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1 15:34

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제11대 소재훈 회장 정견 발표 전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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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DATE : 2018-06-01 15:34:07

회장후보 정견 발표 전문

 

한 장 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 오늘 이렇게 한 장 선 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에는 10년 많게는 수 10년 동안 장애인 선교를 사명으로 알고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영혼 구원을 위해 애쓰고 계신 회원들도 여러분 계시는 줄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존경해 마지않습니다.

 

한 장 선 회원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역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기원합니다.

 

저는 금번 32회 총회에 한 장 선 회장 후보로 출마한 소재훈 목사라고 합니다.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제가 이렇게 한 장 선 총회에 회장 후보로 정견 발표를 하게 되리라고는 전혀 예견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등록비 때문에라도 용기를 내기 어려웠을 것입니다....ㅎ ㅎ

실은 부모님이 땅을 증여해 주시고 한 필지에 붙어 있는 땅을 사라해서 그렇게 하고 등기를 했는데 땅을 담보해서 대출을 내고 보니까 땅을 파신 집안 형님이 계약금만 받고 등기를 넘겨주면서 밭하고 본인이 살고 있는 집 까지 실수로 넘겨 준겁니다.

그래서 그 집을 돌려주고 나니까 대출받은 돈이 남은 겁니다.^^

 

그동안 몇 차례 회장 후보 추천을 받았지만 상근하는 상태에서는 회장직을 제대로 감당하기 어렵다고 여겨서 고사를 했습니다만 한 장 선에 회장 후보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선교를 위해서 원장직에 대해 조기은퇴하려고 한 사람 사람으로서 더 이상 방관 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왠지 모를 거룩한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실은 제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198월까지 근무하고 조기 은퇴하고 사돈 선교사님의 사역을 이어받아 선교사로 나가기로 했다고 선포했었습니다. 이일은 직원도 알고 공무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사이 저의 상황도 좀 바뀌었고 사돈이신 선교사님도 은퇴시기를 더 늦추셔서 당분간은 국내에서 단기선교와 선교지원 사업에 힘써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선교단체인 한 장 선의 회장직을 하라고 하는 말을 더 이상 거절 할 수 없었습니다. 빚이긴 해도 때 마침 돈도 생겨서 결단하기에 쉬웠습니다.^^

 

부족하지만 회장으로 세워 주시면 하나님이 세우신 줄 믿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따라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특별한 공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 장 선의 설립목표와 사업 목표를 성실하게 이행 하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선교단체 총연합회는 기독교신앙에 입각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장애인 선교를 위하여 각 선교단체간의 유대강화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86929일에 창립하여 19966월에 문화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하가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전국규모의 선교단체입니다

 

이런 한 장 선의 설립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뜻을 같이하는 개인과 단체를 더 많이 영입하여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도록 더 큰 목소리로 복음을 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장로교회의 필 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님이 2015년에 미연방법이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을 통과시키고 나서 그가 소속한 노회가 동성결혼을 합법화 하자 교인들을 상대로 교단 탈퇴를 두고 투표를 했는데 94.2%의 성도가 진리를 사수하고 목사님을 따르겠다고 결단해서 지난해인 20171225일에 교단탈퇴선언을 하고 128억원 정도의 교회당을 포기하고 주변의 중학교 강단을 빌려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요 이것이 청도교들이 세운 미국의 현실이기에 참으로 암담하기만 합니다.

얼마 전 양춘길목사님이 새 에덴교회에 오셔서 간증을 하면서 하신 말씀이 미국교회가 개 교회 주의에만 빠져 있다가 동성애를 막지 못했다고 간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 장 선에 소속한 모든 회원 단체들 역시도 개별 단체에서 최선을 다 해야 하지만 한 목소를 내고 힘을 뭉쳐야 할 때는 뭉쳐야 한다고 봅니다.

종 자 연에서 활동 하다가 최근 개종해서 간증하고 다니시는 이정훈 교수의 얘기를 들어 보면 우리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교회가 무너질 수 밖에 없는 도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종교편향이라는 명목으로 학교 인권조례를 만들고 보조금으로 시설을 운영하는 곳에는 예배드리는 것에 눈치를 봐야하는 실정입니다.

 

적어도 우리가 복지를 하는 이유는 장애인에게 복음을 전해서 영혼을 구원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믿기에 장애인에 대한 선교를 양보하거나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먹고 살기 위해서 이 일을 하거나 복지만을 위해서 이 일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복지를 말 할 때 신체적 정신적 물질적 안녕의 상태만을 말하지 않고 영적인 안녕의 상태를 말합니다. 신체적 정신적 물질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영적인 안녕이 이루어 지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복지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015615일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나 병에 걸리지 않은 상태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이다라고 정의했습니다.

물론 저는 영적인 안녕을 다원주의적인 의미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진정한 행복은 하나남과의 바른 관계로 역동적인 삶을 통해 서만이 주어 질 수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왜 자살을 합니까?

그들에겐 영적인 복지가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겠습니까......

 

그럼으로 복음에서도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에 대한 선교는 양보하거나 결코 포기 할 수 없는 일이며 선교사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존 스톤트 목사님의 말씀에 공감하여 실천목표로 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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